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4가지
목차
●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
● 환절기에 나타나는 질환들
●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4가지
1. 환절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몸이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려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비염, 감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이미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환절기에 나타나는 질환들
가을이 되면 등산길 곳곳에 '산불조심'이라는 팻말이 붙습니다. 그만큼 공기가 급격히 건조해진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날씨는 우리 몸에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등을 일으킵니다.
특히 호흡기는 외부 병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첫번째 관문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약해지면 외부에서 병균, 바이러스 등이 체내로 들어와 면역력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여름보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호르몬 분비체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른바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줄어들면서 계절성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간지럽거나 두드러기가 나는 등 피부 질환도 많이 늘어납니다.
3.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4가지
① 규칙적인 생활리듬 유지하기
환절기에는 일교차도 크고, 일조량도 줄어들다 보니 체온이나 수면, 식사, 운동량 등 일상생활에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일상에서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신체리듬을 깨뜨리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게 만듭니다. 따라서 생활패턴을 최대한 규칙적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수면습관입니다. 잠을 자는 시간 동안 신체의 각종 기관들이 재충전을 하고 체내 면역력과 관련된 세포의 증식을 도와주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깊은 숙면을 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며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고단백 식단 + 비타민 섭취
균형잡힌 식사를통한 영양소 섭취는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고단백 식단과 함께 채소, 과일 등 비타민과 무기질을풍부하게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해 면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③ 가벼운 스트레칭도 OK! 꾸준히 운동하기
날씨가 추워지면 활동량도 더 줄어들게 되고 운동도 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운동은 면역력 강화에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집에서 간단한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며 활동량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④ 따뜻한 물과 외투로 체온 유지하기
환절기에는 다른 계절보다 체온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여름철에 즐겨 마시던 얼음물과 아이스음료 대신 따뜻한 물과 따뜻한 티를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교차를 대비해 외투를 챙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환절기를 건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