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가게는 커피전문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를 입증하듯 국내에서 카페 매장 수는 이제 치킨가게를 제치고 어느덧 10만개에 육박하고 있고 커피프랜차이즈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차
● 우리나라 커피시장 현황
● 커피프랜차이즈 평판 순위
●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수
● 커피프랜차이즈 영업이익
1. 우리나라 커피시장 현황
우리나라 커피시장은 매장 수만 많은게 아니라 커피 수입량과 수입액도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커피전문점의 역사를 보면 2000년대부터 스타벅스, 이디야 등을 필두로 성장을 해오다 2010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호황기를 맞게 됩니다. 이때는 특히 카페베네가 주목받던 시절이였습니다. 드라마PPL 광고, 연예인 마케팅 등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사업확장을 이어나갔지만 카페베네는 2010년대 중반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후 커피시장은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3강구도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2010년 후반부터는 메가커피, 컴포스와 같은 저가커피가 등장하게 됩니다. 특히 이와 같은 저가브랜드들은 팬데믹을 발판삼아 폭발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2. 커피프랜차이즈 평판 순위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한 '[브랜드평판] 커피전문점 브랜드 2023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23년 7월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 1위 스타벅스, 2위 메가커피, 3위 컴포즈커피로 분석되었습니다.
3. 커피프랜차이즈 매장수
2021년 기준, 전국에 3,01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이디야가 매장수 1위이고, 그 다음으로는 스타벅스로 1,750개 입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저가 커피브랜드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확실히 저가 커피브랜드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성장, 고물가 시대 기조가 카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도 잘 반영된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4. 커피프랜차이즈 영업이익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커피전문점들의 매출 총액은 약 3조 7,554억 원으로 이 중에서 1위인 스타벅스의 매출액이 프랜차이즈 카페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를 차지한 투썸플레이스가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371억 원이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오히려 테이크아웃을 강조한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저가형 커피브랜드가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강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