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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줄거리 소설원작 등장인물 평점 및 수상

by 레블레블 2023. 8. 30.

목차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줄거리

● 소설원작

● 영화 감독 및 등장인물

● 평점 및 수상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2017)>

 

제목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장르 : 드라마

국가 : 중국

개봉일 : (중국) 2016914/ (한국) 2017127

러닝타임 :110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줄거리

2001년 중국 소도시의 한 중학교에서 칠월과 안생 두 여중생은 교련시간에 함께 얼차려를 받으면서 친해지고, 3년간 붙어지낸다. 그러다가 중산층 집안의 굴곡없이 자란 칠월은 명문고로 진학하고, 홀어머니 밑에 불우한 집안 출신인 안생은 직업학교로 간다. 둘의 진로는 이렇게 달라졌지만, 우정은 변치 않았다. 칠월은 고등학교에서 모범생 소가명을 남친으로 사귀게 되며, 셋은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그러다가 안생은 소가명에게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 자신의 존재가 둘 사이를 방해할 것을 안 안생은 자기가 좋아하는 락커를 따라간다고 핑계를 대며 고향을 떠나 북경으로 간다. 소가명은 자기가 아끼는 목걸이를 안생에게 주었고, 칠월은 헤어지는날 안생이 이를 걸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우정을 위해 모른 체를 한다.

한편 북경에서 안생은 밑바닥 일을 전전하며 락커와 동거를 하지만, 그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보고 락커와 결별하고 중국의 여러 곳을 돌며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그 와중에서도 안생은 칠월과 계속 엽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한편 칠월과 소가명은 명문고를 졸업하고 명문대로 진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칠월은 은행에 취업하게 되며, 소가명은 상해로 직장을 찾아 간다. 한편, 떠돌이 생활에 지친 안생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칠월과 재회한다. 하지만 칠월과 안생은 서로 다른 세계에서 몇년간 살아왔기 때문에 서로의 생활 방식을 이해할 수 없었고, 감정이 악화되면서 말다툼을 하게 되는데 칠월은 소가명이 안생에게 목걸이를 준 일까지 들춰내면서 둘의 사이는 걷잡을 수 없게 틀어진다. 이어 칠월과 안생은 다시 결별하며, 이번에는 서로 연락도 하지 않게된다. 미래를 약속한 칠월과 소가명은 결혼식 당일 소가명이 나타나지 않게되면서 끝나게 되고 그 이후 칠월은 집을 떠나 안생이 그랬던것처럼 이곳저곳 떠돌아 다니면서 안생의 걸어온 지난 삶을 생각하게 되면서 결국 칠월과 안생은 재회한다

시간이 흘러 가명과 재회한 안생은 자신이 칠월이라는 가명으로 소설을 쓰는 중이며 칠월은 소가명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남겨두고 여행을 떠났다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이는 안생의 거짓말이었다. 사실 칠월은 출산 중에 세상을 떠났고 아이와 함께 남겨진 안생은 그녀의 아이를 자신의 자식처럼 키워왔던 것이였다.

결국 칠월은 죽었지만 안생의 바람대로 안생의 소설에서는 여행을 다니며 자유로운 인생을 사는 칠월의 모습으로 영화가 끝이난다.

 

 

소설원작

이 영화의 원작은 칭산(안니바오베이)가 쓴 소설 <칠월과 안생> 이다.

 

 

감독 및 등장인물

 

감독 : 증국상

1979년생으로 홍콩의 배우이자 영화감독이다. 홍콩 영화계의 큰손 증지위의 아들이다.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와 진가신의 회사인 UFO에 들어가 제작업무 전반을 현장에서 배웠다. 2010년 윤지문과 공동 감독으로 사랑의 화법으로 감독 데뷔를 하였다. 독 데뷔한지 10년도 안되어 각종 영화 상을 휩쓰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등장인물

왼) 이안생 역 - 주동우 / 오른) 임칠월 역 - 마사순

임칠월 역 - 마사순

이안생 역 - 주동우

소가명 역 이정빈

 

 

평점 및 평가

 

★ 평점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평점

 

중국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무너졌음. 이렇게 세련되고 감성있는연출을 할 수 있다니.... 주동우의 캐스팅은 신의 한수였고 단순한 우정이 아닌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끔 만드는 영화.

 

여성들의 우정에도 드라마가 있다

 

여자의 삶이 얼마나 다채롭게 변화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

 

★ 수상

 

2017

36회 홍콩금상장영화제(영화음악상)

12회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ABC )

 

2016

53회 금마장(공동여우주연상)

이 영화로 주연 배우인 주동우와 마사순은 대만 금마장 영화제 역대 최초로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