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을 가게 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예류지질해안공원, 스펀, 지우펀입니다. 예스폭지는 예류지질해안공원, 스펀, 스펀폭포, 지우펀의 앞 글자만 따서 만든 투어일정입니다.
특히 예스폭지나 예스진지 투어를 하실때 꿀팁은 저렴한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를 신청하셔서 즐기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예스폭지(예류지질해안공원, 스펀, 스펀폭포, 지우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예류지질해안공원
● 스펀
● 스펀폭포
● 지우펀
1. 예류지질해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완리구에 위치하여, 길이 1,700m의 좁고 긴 곶과 북해안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수백만 년 동안 침식과 풍화의 상호작용을 거쳐, 점차 버섯바위, 촛대바위, 생강바위, 주전자 구멍, 두부바위 및 해식동굴 등의 지질학적 경관을 형성하였습니다. 주변의 풍부한 해양생태와 어촌풍경 등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 교육, 관광과 휴양기능이 있는 관광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세계에서 몇 안되는 지질학적 특성이 있는 곳이여서 대만에 오시면 반드시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스펀
스펀은 핑시셴 기차가 오가는 철로에서 소원을 천등에 적어 하늘에 날려 보내는 마을로 여느 탄광마을보다 더욱 활기차고 아름다워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철로 주변에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노점과 기념품 상점 그리고 천등을 파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면 천등날리기와 닭날개볶음밥을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철로를 지나가는 핑시셴 기차는 개통 이후 단 한번도 안전사고가 난적이 없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 또한 장관입니다.
3. 스펀폭포
스펀폭포는 타이완 신베이시 핑시구에 있는 폭포로 높이 약 20m, 너비 약 40m로 타이완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다. 스펀폭포는 천등날리기와 더불어 산골마을 스펀을 대표하는 여행코스입니다. 스펀폭포로 향하는 길에는 아찔한 높이의 출렁다리가 있고 바로 옆으로 대만의 광물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일제가 건설한 철로가 나란히 지나갑니다. 특히 스펀폭포에서는 반드시 소세지구이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지우펀
지우펀은 '작은 상하이'라 불리는 마을로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1920~1930년대에는 금광채굴로 번영하던 도시였으나 광산이 폐광된 이후로 한적한 시골마을로 전락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촬영지로 유명세를 얻어 현재는 관광산업으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밤이 되면 중국식 홍등으로 빛나는 예쁜거리를 볼수있습니다. 이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배 시절 금광 관리자들과 광부들이 이용하던 상가 및 홍등가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특히 지우펀에서 대만 관광기념품인 누가크래커와 찻잎등을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